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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안면마비·어지럼증으로 우울…회복하겠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던 방송인 최희가 퇴원한다.

최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과 글을 게재했다.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던 최희가 퇴원한다. [사진=최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최희는 얼굴 반쪽만 담았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최희는 "마비가 안 와서 멀쩡한 반쪽 얼굴로 근황 신고한다"라며 "오늘 드디어 퇴원한다. 복이 꼬옥 끌어안고 정수리 냄새 맡으면서 자야지"라고 퇴원을 기뻐했다.

이어 "이제는 혼자와의 싸움 시작"이라며 "방송하는 저에게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하필 직빵으로 와서 급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다시 괜찮아질 거라고 믿으며 흔들리지 않고 잘 회복하겠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최희는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았고, 일주일 가까이 입원하면서 치료를 받았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최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고, 같은 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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