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의 시청 포인트가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스테이지 2020-블랙아웃',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봉섭 감독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착한 마녀전'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첫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이브'의 시청 포인트를 짚어봤다.
◆서예지-박병은-유선-이상엽 등 '탄탄한 연기력+대체불가 매력' 지닌 배우들의 시너지
'이브'는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능한 매력을 지닌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서예지는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설계해온 치명적인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아, 뼛속 깊은 상처를 지닌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서사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병은은 라엘을 만난 후 사랑에 빠져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기업 LY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으로 분해 강인한 포스를 뿜어내는 한편, 라엘이 설계한 복수의 덫에 걸려 서서히 무너져가는 캐릭터의 심리를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그런가 하면 유선은 완벽하고 화려한 겉모습 속에 정서적 불안과 남편에 대한 집착을 지닌 여자 '한소라'로 분해 우아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동시에 모든 것에 최고여야 하는 강박에서 비롯된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에 더해 이상엽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최연소 국회의원이자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는 남자 '서은평' 역을 맡아, 복수를 시작하는 라엘의 뒤를 든든히 지켜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뿐만 아니라 전국환(한판로 역), 정해균(김정철 역), 이지하(차에리사 역), 이일화(장문희 역), 소희정(김계영 역), 이하율(장진욱 역) 등 연기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우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전에 반전! 치밀하게 설계된 복수극
'이브'는 라엘이 자신의 가족을 파멸시킨 이들의 삶을 무너뜨리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펼치는 복수극을 담는다. 특히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를 통해 라엘과 장문희(이일화 분)가 가짜 모녀 관계임이 드러나며, 라엘이 완벽한 복수를 위해 가족관계까지 치밀하게 설계했음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김선빈'이라는 라엘의 또 다른 이름까지 공개되며 그의 정체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이브'는 첫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설계된 복수의 서막을 알리며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이에 복수극 속에 감춰진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는 숨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선 압도할 파격적인 영상미
'이브'는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라엘이 윤겸을 유혹하기 위해 다가서는 복수의 시작점부터, 윤겸이 라엘의 치명적인 유혹에 서서히 빠져드는 과정, 견고하게 쌓아 올려진 윤겸의 세계가 무너지는 순간 등이 시각적으로 한층 강렬하게 그려지며 압도적인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다. 동시에 복수, 욕망, 사랑으로 뒤엉킨 인물들의 요동치는 감정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비주얼화 되며 몰입도를 치솟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tvN '이브' 박봉섭 감독은 “'이브'는 엄청난 권력 앞에 삶 전체가 처참하게 무너진 한 여자가 그들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는 권선징악의 영웅 서사 구조를 가진 드라마다. 그 안에서 강렬하고 치명적인 복수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분들께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는 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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