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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범죄도시2', '엑시트' 넘었다…946만 돌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천만을 향해 질주 중인 가운데 '브로커'가 개봉된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13만6천5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46만515명이다.

'범죄도시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범죄도시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설국열차'(2013)의 935만3천799명 뿐만 아니라 '엑시트'(2019)의 942만6천421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관객 돌파를 했다. 이에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같은 날 5만8천710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22만6천866명이다.

이런 가운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이지은) 주연 '브로커'가 8일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예매율 40%를 넘어서며 흥행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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