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내부자에서 복수자로 변신한 가운데 시청률도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6% 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 사법연수원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채 성주교도소에 입성한 김요한(강하늘 분)의 사투가 긴장감 높게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는 매회 시청률 하락과 혹평을 얻고 있다. '이브' 4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3%로, 3회와 마찬가지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이날 '인사이더'에서 김요한은 성주교도소의 실질적 권력자 장선오(강영석 분)에게 접근하는 것을 조건으로 건달 간부 송두철(최무성 분)과의 공조를 시작했다. 송두철의 권력과 돈으로 성주교도소의 리그에 뛰어들었지만 거듭 패배했다. 그러던 중 할머니 신달수(예수정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김요한의 분노를 눈 뜨게 했다. 마침내 내부자를 넘어 복수자로의 걸음을 내디딘 김요한의 모습은 더욱 격렬해질 싸움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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