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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혜성X황승언 '뉴노멀진', MZ세대 공감 저격 완료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MZ세대의 일, 사랑, 우정을 담은 '뉴노멀진'이 차세대 공감 저격 드라마를 예고했다.

10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CJ ENM 드라마 '뉴노멀진'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혜성, 황승언, 장의수, 이원정 등이 참석했다.

플레이리스트, CJ ENM '뉴노멀진'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돼 장의수, 황승언, 정혜성, 이원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 CJ ENM '뉴노멀진'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돼 장의수, 황승언, 정혜성, 이원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뉴노멀진'은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트렌드의 최전선인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에 입사한 에디터의 고군분투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극 중 정혜성은 또래보다 유행에 많이 느린,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는 에디터 차지민 역을, 황승언은 일할 때가 가장 짜릿한 워커홀릭이자 '뉴노멀진'의 최연소 편집장인 송로지 역을 맡았다. 장의수는 프리랜서 기자 도보현 역을, 이원정은 뷰티 에디터 정석진 역을 맡았다.

정혜성은 "에디터의 삶뿐만 아니라 사랑, 우정, 여러가지 MZ분들이 고민하시는 것들, 회사원이 고민하는 것들을 담았다. 밈도 엄청 많아서 여러분들이 보실 때 굉장히 재밌게 보실 수 있다"라고 '뉴노멀진'을 소개했다.

이어 '뉴노멀'에 대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을 뜻하는 신조어"라고 설명했다.

이원정은 함께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장의수, 정혜성, 황승언 선배가 모두 잘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 정혜성 누나에게 애교도 많이 부렸고 황승언 누나에게 안부도 물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승언은 "첫 촬영에 다짜고짜 와서 번호를 물어본 게 처음이었다"라며 "너무 친숙하게 해주니까 하나도 거부감이 없고 열심히 하는 친구라는 게 느껴졌다. 보기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원정은 "동생이라고 많이 챙겨주시기도 했다. 다 잘해주셨기 때문에 감사히 촬영하지 않았나 싶었다"라고 함께한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플레이리스트, CJ ENM '뉴노멀진'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돼 장의수, 황승언, 정혜성, 이원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 CJ ENM '뉴노멀진'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돼 장의수, 황승언, 정혜성, 이원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촬영 에피소드도 밝혔다. 황승언은 "키스신이 아니라 이원정 씨가 립스틱을 발라주는 신이 있었다. 엄청 떨더라"라며 "웃긴 건 표정은 아무렇지 않다. 친화적이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떨고 있따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의수는 키스신이 있다고 귀뜸했고 정혜성은 "우리 드라마는 입술로 시작해서 입술로 끝나는 드라마"라며 "입술로 뭘 많이 한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혜성은 '뉴노멀진'으로 듣고 싶은 평에 "너무 재밌다. 트렌디하고 너무 짱이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황승언은 "요즘 친구들의 상황을 잘 모른다. 직장인을 해본 적도 없고 아주 어린 Z세대 친구들을 몰라서 대본을 보고 배웠다. 요즘 친구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부분은 '정말 이렇게 생각하나? 노멀인가?'라는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젊은 친구들이 이걸 보고 '진짜 일생이 저렇지'라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매거진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우정이나 사랑은 다 비슷하다고 본다. 그런 부분에서 어린 친구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의수는 듣고 싶은 평을 다섯자로 '트렌디하다'를 꼽으며 "캐릭터마다 매력이 있다. 대본 볼 때부터 재밌었다. 그래서 다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원정은 "'유니크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며 "다른 드라마와 다른 느낌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뉴노멀진'은 이날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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