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오의식이 송중기, 이종석과 한솥밥을 먹는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14일 "드라마, 연극, 뮤지컬, 영화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오의식과 함께하게 됐다"라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아온 오의식이 계속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오의식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의식은 뮤지컬 '아가사', '로기수', 연극 '유도소년', '렁스', '그때도 오늘' 등 다양한 무대와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하이바이, 마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여신강림' 등에서 맛깔나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드라마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박정우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작품의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했던 과거 서사를 내밀한 열연으로 완성하며 몰입도를 높인 것. 최근 tvN '별똥별'에서도 연예부 기자 민호 역으로 특별출연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의 맛을 살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의식은 현재 뮤지컬 '렛미 플라이'의 노인 남원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노인 남원은 꿈과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1969년에서 2020년으로 이동하게 된 인물. 오는 7월 첫 방송될 MBC '빅마우스'에서는 변호사 김순태로 분해 박창호(이종석 분)의 친구이자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선보인 오의식이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손을 잡고 걸어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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