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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정욱 "종이비행기 위해 언론고시 포기, 7년차 CEO"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정욱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직업을 바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국가대표 특집에는 이정욱, 이승훈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피자 셰프 이진형, 지현민 팔씨름 국가대표, 조한서 스포츠 스태킹 국가대표가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정욱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직업을 바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정욱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직업을 바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정욱 국가대표는 "종이비행기 날린 지 22년 됐다. 제가 가장 오래 됐을 거다. 중1 때 시작했다"라며 "케이블이 안 들어오는 경북 상주 외딴 곳에 살았는데, 기네스북 특집이 나왔다. 아파트 8층 높이에 22.6초를 날리더라. 나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체 역학도 공부했다. 비행기를 날릴 수 있을 정도까지는 공부를 해야 했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취미로 잘 날리기 위해 연습을 했다"라며 "전문적인 책도 내고 강의를 해달라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로 인정받고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3년 준비하던 언론고시도 포기하고 오스트리아의 세계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했다"라며 "종이비행기 문화를 알리고 싶어서 책도 내고 이색스포츠 회사를 7년째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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