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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 한결같은 분위기 '편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가 유쾌하고 설레는 투샷으로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29일 ENA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측은 21일, 로펌에 첫 출근하는 신입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와 송무팀 직원 이준호(강태오 분)의 첫 만남을 포착했다. 공조 파트너로서 로펌 생존기를 함께할 이들의 첫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영우의 로펌 첫 출근 현장이 담겨있다.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우영우에겐 모든 것이 낯설고 긴장의 연속. 첫 직장인 법무법인 한바다의 빌딩 입구에 선 우영우는 무슨 일인지 돌고 도는 회전문 앞에서 얼음이 된 마냥 굳어 버린다. 그런 우영우 앞에 이준호가 나타나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낯선 남자 이준호의 '스윗 눈빛'에 경계심과 호기심을 발동하는 우영우의 얼굴이 사랑스럽다. 뼛속까지 다정한 남자 이준호가 첫 출근부터 우영우의 '심쿵'을 유발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부쩍 가까워진 우영우와 이준호의 모습도 포착됐다. 예리하게 자료를 읽어 내려가는 우영우, 회전문에서의 주눅 든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생기가 넘친다. 이준호의 날카로운 눈빛 역시 흥미롭다. 묘하게 신경이 쓰이고, 손이 많이 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서포트하게 된 그는 첫 미션부터 유쾌한 공조를 펼친다. 세상이 정해 놓은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과 새로운 시각으로 성장해 나갈 우영우, 그리고 그의 도전을 함께하며 힘이 되어줄 이준호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다양한 사건들을 마주하며 변화할 우영우와 이준호, 설레는 힐링 케미를 완성할 박은빈과 강태오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박은빈은 강태오와의 호흡에 대해 "평소에도 침착한 강태오의 모습이 이준호 역에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한결같은 분위기에 편안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강태오는 "우영우 캐릭터에 대한 박은빈의 열정과 애정이 남다르다. 항상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멋진 배우로, 배울 점이 많다"라고 밝히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9일 수요일 밤 9시 ENA채널에서 첫 방영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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