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4세대 대표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초동 판매량이 30만장에 육박하며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두 번째 미니앨범 'DOUBLAST (더블라스트)'는 초동 판매량 (집계 기준 6월 20일 ~ 6월 26일) 28만 7천 장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발매한 데뷔 앨범 'FIRST IMPACT(퍼스트 임팩트)'의 초동 판매량 20만 장을 훌쩍 넘어서는 기록으로 케플러의 놀라운 성장세를 다시금 증명했다. 특히 발매 직후 첫날에만 초동 15만 3천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의 기록을 이어 집계 마감일 기준 실시간 음반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쌓았다.
이외에도 'DOUBLAST'는 발매 직후 일본,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총 22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DOUBLAST'는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로 힘찬 첫발을 뗀 아홉 소녀의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케플러는 여름을 맞이한 '케플러 아일랜드'로 리스너들을 초대해 펑크하우스, 미니멀 팝, 뭄바톤, 팝 댄스, 미디엄 템포 알앤비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 가운데 에너제틱한 보컬과 아기자기한 노랫말로 무장한 타이틀곡 'Up!'을 통해 아홉 색 행복을 선사하며 싱그러운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한껏 높이고 있다.
케플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을 보여주며 '4세대 1티어'의 자리를 확실히 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 신인답지 않은 역량과 매 무대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퀸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한 케플러는 컴백과 함께 커리어 하이를 이뤄내며 많은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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