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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다시 만난 류준열x김태리 "의지했다"…티키타카 케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외계+인' 1부에서 류준열과 김태리가 다시 만나 한층 더 깊어진 호흡을 보여준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준열과 김태리가 '외계+인'으로 재회했다. [사진=CJ ENM]

장르와 시대를 불문하고 만났다 하면 특급 케미를 담아내는 류준열과 김태리는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외계+인' 1부에서 재회해 다시 한번 매력 포텐을 퍼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8년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찐친 케미를 보여준 류준열과 김태리는 ' 외계+인' 1부에서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경쟁자로 다시 만났다. 얼치기 도사 '무륵'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은 도술과 권총을 오가는 액션 연기로 놀라움을 자아내다가도 극과 극의 성격에서 비롯되는 티키타카 케미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김태리는 다시 만난 류준열과의 찰떡 같은 호흡에 대해 "영화의 첫 촬영이 저희 둘의 분량이었다. 너무 긴장됐는데 현장에 가니 안심이 되었다. 너무 편했고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다"라며 류준열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이에 류준열은 "김태리 배우와 두 번째 호흡인 만큼 너무 좋았다. 제가 많이 의지했다"라고 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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