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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오픈베타 전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NH농협은행이 핀테크전문기업 핑거와 제휴를 통해 제공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베타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독도버스는 가상공간 속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쓰레기·공병줍기 및 둘레길 방문 등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3월 2일 사전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7일에는 시범서비스 사전가입자에게 독도버스 도민임을 인증하는 '도민권 NFT'를 발급하기도 했다.

독도버스 이미지. [사진=독도버스]
독도버스 이미지. [사진=독도버스]

오픈 베타 전환과 함께 독도버스 내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독도지점도 사용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 아이템, 경품 등을 담은 '행운박스'와 전체 사용자들에게 소원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도의 신', '둘레길 방문 퀘스트' 등 게임적 재미요소도 강화했다.

독도버스는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재미요소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광복절인 8월 15일에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MZ세대와의 소통과 금융상품·서비스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채널로 독도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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