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특징주] 지니뮤직 강세…티빙·시즌 합병에 '우영우' 효과까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니뮤직이 개장 직후 21% 이상 급등하다 5%대로 장마감 했다.

15일 오후 코스닥 시장에서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230원(5.32%) 오른 4천5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니뮤직은 장중 21% 이상 급등한 5천250원까지 뛰어올랐으나, 상승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KT스튜디오지니 자회사인 지니뮤직은 전일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의 합병 결정 공식화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다.

지니뮤직의 최대주주는 콘텐츠 사업 회사인 KT스튜디오지니로, 시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티빙이 시즌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KT스튜디오지니는 합병 법인의 지분 취득으로 티빙의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또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공동 제작사로 주목받고 있다. 전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6회는 9.56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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