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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의 종점여행', 8월 첫 방송…국내 이색 명소 대방출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강석우의 종점여행'이 8월 첫 방송된다.

MBN은 신규 교양 '강석우의 종점여행'을 오는 8월 론칭하고, 배우 강석우를 MC로 확정했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한 뒤, 버스를 타고 훌쩍 종점으로 떠나보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 종점으로 향하는 버스를 탄 후, 이야기가 있는 정류장이라면 어디든 내려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과 명소를 찾아간다. 또한 여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도 들어본다.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이 오는 8월 방송된다.  [사진=MBN]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이 오는 8월 방송된다. [사진=MBN]

MC를 맡은 강석우는 수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쌓아온 공감 능력을 발휘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끌어낼 예정이다. 44년 차 국민배우이기도 한 그는 인생의 관록을 바탕으로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연과 고민거리를 함께 나눈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에서는 유명 관광지나 핫플레이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매력이 가득한 지역의 명소, 맛집, 명물 등을 소개한다. 또 외진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MZ 세대에게는 감동과 교훈을, 장년층에게는 제2의 인생에 대한 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하루하루 정해진 루틴에 얽매인 일상에서, 한 번쯤은 흘러가는 대로 종점에서 내려 여유롭게 걸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기획하게 되었다"며 "눈앞의 목표만 보고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색다른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종점을 향해 달리는 버스를 타고 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8월 중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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