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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2' 나문희 "숨통 트여주는 방송…김영옥에게 자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동네한바퀴 시즌2' 나문희가 스토리텔러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스위치22에서 진행된 KBS 1TV '동네한바퀴 시즌2'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나문희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심히 보던 '동네한바퀴'에 합류하게 됐다. 부담도 되지만 소리쟁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재밌게 해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2018년 11월24일 첫 방송된 '동네한바퀴'는 지난 9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지었다. 동네지기로 178번째 동네 여행을 함께 한 배우 김영철은 시즌1과 함께 하차했다.

KBS 1TV '동네한바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나문희 [사진=KBS]
KBS 1TV '동네한바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나문희 [사진=KBS]

앞서 시즌1에서는 김영철이 동네지기와 스토리텔러, 두가지 역할을 했지만 시즌2에서는 이만기와 나문희가 역할을 각각 나눠 대화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꾸려나간다.

나문희는 "'동네 한바퀴'는 나같이 나이 많은 할머니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다. 동네 안의 재주꾼들을 잘 찾아내서 어느 누구라도 열심히 살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라며 "방송이 끝나면 마당에 한번 나간다. 그만큼 숨통을 트여주는 방송"이라고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가장 필요한 방송이었다고 설명했다.

'동네한바퀴2' 합류한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을 많이 했다고도 했다. 그는 "김영옥에게 자랑하니 '해설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진정성 있게 하라'고 조언해주더라"라며 "호흡을 잘 키워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네한바퀴2'는 아날도시의 노포, 오래된 명소, 동네토박이와 명물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삶을 통해 도시가 품은 가치를 재발견해주는 아날로그 도시기행다큐.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동네지기로 나서고, 배우 나문희가 스토리텔러로 활약한다.

'동네한바퀴2'는 23일 오후 7시10분 첫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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