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일본 여성과 교제...문화 차이로 헤어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김구라 아들 그리가 국제 연애 경험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는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성유리는 리콜플래너들에게 "사랑에 걸림돌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그리는 "제가 외국인 여성을 사귀어 본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본 여성이었다. 어느 정도 대화가 통했다. 이상하게 알아듣겠더라. 일본 영화도 보고 애니메이션도 보니까"라고 말했다.

그리는 "처음에는 맞춰가는 재미가 있더라. 일본어로도, 한국어로도 대화가 되니까. 근데 서로 문화가 다르니 힘들더라. 그래서 사랑에 국경 없다는 말을 잘 안 믿는다. 그래서 원만한 합의로 헤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