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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상인 "조춘, 나이 모르고 형이라 불러"…팔씨름 패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상인이 조춘에게 팔씨름 도전장을 냈지만 패하고 말았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김영옥, 조춘, 최주봉, 이경애, 이상인, 황민호 등이 출연해 '나만의 여름 건강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상인과 조춘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상인과 조춘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상인은 조춘을 잇는 2대 액션 배우라고 자칭하며 "20년 전에 나이차가 많이 안 나는 줄 알고 형님이라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조춘은 올해 나이 87세다.

이어 이상인은 "지금 뵈도 형님이라는 말이 나온다. 세월은 못 속인다고 하는데 조춘 선배님은 세월, 나이를 속이신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춘은 "선생님 소리 듣기 싫다. 형이라고 부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상인은 텐트를 치고 여름을 보낸다라고 하는 조춘에 "텐트를 친다는 건 체력이 되기 때문이다. 팔뚝이 제 두배다"라며 "20년 전에 팔씨름을 했는데 처참하게 패했다"라고 복수전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상인은 또 다시 조춘에게 패하고 말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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