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달리(DALIE)가 태국 출신 신예 혜뱀(HYEBAM)과 다시 만났다.
달리와 혜뱀은 25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RACE(레이스)'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 'RACE(레이스)'는 달리와 혜뱀이 듀엣으로 노래한 곡으로 달리가 작곡하고 공동으로 작사했다.
유니크한 허스키 보컬의 혜뱀과 맑고 매력적인 달리의 보컬에 모던한 피아노와 신스 사운드 그리고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팝스타일의 곡이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차츰 멀어지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감정을 들려준다.
프로듀싱과 편곡에는 10CM(십센치), 오왠 등 음반 작업에 참여하는 이요한이 믹스엔 고현정기사 마스터링엔 권남우기사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함께했다.
달리와 혜뱀은 2019년 tvN 음악 예능 '노래에 반하다'에서 처음 만났으며, 혜뱀은 당시 뱀뱀이란 이름으로 출연했다.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혜뱀은 서울예대 출신의 뛰어난 보컬을 자랑하는 달리에게 보컬 레슨을 받고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을 준비해왔다.
이번 싱글 'RACE'는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2022년 우수뮤지션창작지원사업(마스터클래스)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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