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인 가수 서기가 친오빠 덕에 축구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기는 28일 오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신곡 '낮잠'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해 맹활약을 펼쳤다.
서기는 "친오빠를 따라다니며 축구 등 구기 종목을 자연스레 좋아하게 됐다"라며 "선수를 해본 적은 없는데 학교 끝나고 애들과 방과 후 활동을 매일 하다보니 좋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골때녀'에서도 언니들이 잘 챙겨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잘하고 있다"라고 적응기를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는 손흥민을 꼽았다. 서기는 "좋아하는 팀은 토트넘이고 손흥민 선수를 좋아한다. 요즘 가장 많이 응원하고 있다. 얼마 전 한국 왔을 때 티켓팅이 치열해서 못 봤다. 메시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서기는 2020년 8월 첫 싱글 '과제'로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2'에서 TOP10에 들며 존재감을 심었다. 최연소로 톱10 진출까지 성공한 그는 경연 중 선보인 방탄소년단(BTS)의 '아이 니드 유(I NEED U)' 댄스 커버로 BTS 멤버 뷔에게 "능력자 아미"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서기는 이날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낮잠'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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