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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임시완·박진영 등 폭우 피해 복구에 기부 "더 큰 피해 없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중부지방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연예계 스타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혜수와 임시완, 갓세븐 박진영, 홍수현, 유병재 등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배우 김혜수가 13일 오후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배우 김혜수가 13일 오후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김혜수는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김혜수가 전달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수는 자신의 SNS도 글을 올려 반지하 가족 참변에 대한 아픈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400mm 폭우에 반지하 3가족 등 8명 숨지고 6명 실종...이재민 391명. 사망자, 실종자 계속 늘어나네요"라며 "외부에 계신 분들 안전히 귀가하시고 부디 더 큰 피해 없길"이라고 폭우 피해가 더 이상 없기를 기원했다.

갓세븐 박진영은 3천만 원, 임시완은 2천만 원을 각각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 홍수현과 위너 김진우도 1천만 원을 쾌척하며 힘을 보탰다.

유병재는 SNS를 통해 9일 재해구호협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하며 "힘내세요 #호우피해 이웃돕기"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6시 기준 폭우로 인해 11명(서울 6명·경기 3명·강원 2명)이 사망하고, 8명(서울 3명·경기 3명·강원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8명이다.

연예인들은 산불과 폭우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실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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