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주원 "나체 연기, 부담스러웠지만 꼭 필요했다고 생각"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주원이 '카터' 초반에 선보인 나체 연기에 생각을 밝혔다.

주원은 11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카터' 인터뷰를 위해 조이뉴스24와 온라인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카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지난 5일 공개된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주원은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로 분했다.

극 초반, 벌거벗은 채로 침대에서 정신을 차려 CIA 요원들을 처리 후 목욕탕으로 옮겨 수많은 이들을 상대한다. 'T팬티'에 가까운 속옷만 입고 거친 액션을 소화한 주원은 "제 나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영화의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터가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여자의 목소리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군대에서 경험한 느낌과 비슷했다. 군대에 가면 아무것도 없는, 발가벗은 상태로 샤워를 하면서 느끼는 게 '나는 대한민국의 군인', '나는 나라를 지킨다'는 생각을 하면서 복종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터도 그런 상황에서 기억을 잃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간 장치라고 생각했다"라며 "나체가 부담스러웠지만, 꼭 필요한 지점이라고 받아들였다"라고 했다.

한편 '카터'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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