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간호학과 동아리 널리, 고교생 진로체험 실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경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만났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17일 남양주캠퍼스에서 홍보 봉사동아리 널리(NULI)가 서울 경기지역 고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널리동아리 이요한 회장을 비롯해 김희연, 유현빈, 김민재 학생과 김미지 지도교수가 참석해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선배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간호사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VR을 활용한 인체실습 등 다양한 체험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다. 널리는 각 고등학교의 SNS를 통한 홍보와 직접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 대상인 고등학생을 모집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간호학과의 교육과정 설명, 현 간호현장 및 미래에 요구되는 간호사의 역량, 간호사의 다양한 직업 설명에 이어 멸균장갑 착용해보기, 심폐음 청진해보기, VR기기를 활용하여 인체구조 확인해보기, 혈압 측정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입학홍보팀 강지원 주임의 입시 전형 설명에 이어 간호학과 김미지 교수의 인솔에 따라 실습실 투어를 진행했다.

경복대 간호학과 홍보 봉사동아리인 널리(NULI)는 간호학과와 대학의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요한 동아리 널리 회장은 "이번에 널리와 함께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간호학과 진로체험은 간호학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간호학과에 대한 이해 및 미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처음 준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이 부담되고 걱정도 되었는데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밌게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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