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권정주가 딸 김지수의 의지에 놀랐던 경험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여진, 권정주, 김지수, 설수진, 설수현, 이지안, 권민중, 서현진 등이 출연했다.
김지수는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계기에 "진짜 어느 날 엄마한테 도전해 보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주는 "'오 마이 갓'이었다. 대회는 한 달 후인데 살이 너무 많이 빼야했다"라며 "25kg를 빼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냥 나 하나로 즐기겠다고 했다. 대를 이으면 내가 잊혀지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한 달 안에 살을 다 빼면 도와주겠다고 했다. 못 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빼더라"라고 했다.
김지수는 "저는 한다면 하는 성격"이라고 밝혔고 권정주는 "하루에 3kg를 빼는데 운동을 8시간씩 하더라"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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