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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진 "'불후의 명곡' 출연 고사했다가 번복…설수현 위해서"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불후의 명곡' 설수진이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여진, 권정주, 김지수, 설수진, 설수현, 이지안, 권민중, 서현진 등이 출연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이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KBS 2TV]
KBS 2TV '불후의 명곡'이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KBS 2TV]

설수진은 '불후의 명곡' 출연을 고사했다가 녹화 5일 전 번복하고 동생 설수진과 함께했다. 이에 그는 "동생한테 응원을 해주고 싶었다. 동생이 성악 전공인데 한 번도 무대에서 그 꿈을 펼쳐본 적이 없다. 오늘 사십여 년 만에 처음 꿈을 펼치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설수현은 무대 중 스마트폰 후레시를 켜 응원을 해준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관객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부르다가 되게 큰 용기를 얻어서 한 분, 한 분 다 인사드리고 싶었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지안은 "다행히 연승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는 이제 내려갈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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