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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레이', '오징어 게임' 팬들 위한 완벽한 선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정재 주연 '레이'(가제)의 글로벌 OTT 시리즈 제작 확정 소식에 전 세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와 '고요의 바다', '헌트' 제작사인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지난 26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스핀오프 '레이'(가제)의 공동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정재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핀오프 버전인 '레이'에 출연한다. [사진=CJ ENM]
배우 이정재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핀오프 버전인 '레이'에 출연한다. [사진=CJ ENM]

이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매체에서도 이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레이'(가제)는 재일교포 출신 킬러 레이(이정재 분)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잔혹하지만 매력적인 빌런, 킬러 레이의 탄생부터 그의 타겟이 되는 전 세계 다양한 빌런들과의 대결을 담을 예정이다. 작품 속 새로운 빌런들은 향후 빌런 유니버스를 구축해 새로운 시리즈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에 버라이어티(Variety)와 스크린 데일리(Screen daily) 등 미국 유력 매체는 '레이' 프로젝트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E! News는 "'오징어 게임' 팬들을 위한 완벽한 선물이 될 이정재의 다음 작품은 '레이'"라고 소개하며 "놀랍게도 우리가 알던 모습과는 다른, 킬러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라고 극 중 이정재가 분할 캐릭터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레이'(가제)는 글로벌 OTT 시리즈인 만큼 촬영 분량의 상당 부분이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스케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 D.P' 시리즈의 김보통 작가와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설국열차', '기생충'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합류한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 프로덕션 작업에 돌입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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