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 김찬우, 9월4일 14세 연하와 결혼
90년대를 풍미했던 배우 김찬우가 오는 9월4일 1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31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측은 "김찬우가 오는 9월4일 결혼한다. 영탁, 김준수 등 '신랑수업' 출연진들 역시 청첩장을 받았다"라고 밝혔는데요.
김찬우의 예비신부는 방송에서도 공개된 대로 14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약 4년간 교제해 왔습니다.
앞서 김찬우는 '신랑수업'을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김찬우의 여자친구를 만나본 영탁은 "굉장히 차분하다. 동양적인, 나디아 같은 느낌이 있는 건강미인"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죠.
이날 '신랑수업' 측은 "결혼 이후 김찬우가 '신랑수업'에 출연하게 될지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찬우는 '마지막 승부', 'LA 아리랑', '컬러' '순풍 산부인과' 등으로 19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사랑받았습니다.
◆ '놀면 뭐하니' 9월3일 방송재개…'선생 유봉두' 변신
'놀면 뭐하니?'가 9월3일 방송을 재개합니다.
앞서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는 방송 3주년을 맞아 3주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새단장한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와 함께할 멤버 2인이 합류합니다. 어떤 인물이 '놀면 뭐하니?'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기존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만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방송에 앞서 '놀면 뭐하니?' 측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9월 새학기를 맞아 출근하는 초등학교 교사 유봉두(유재석)와 순박美 넘치는 아이들(정준하-하하-신봉선-이미주)이 모인 교실 풍경이 담겼습니다. 그 가운데 아무도 앉지 않은 두 책상이 눈에 띄는데요. 뒷모습부터 범상치 않은 아이들의 포스와 이들을 찾아올 전학생들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 송중기 동생, 서울대 박사학위 취득 화제
배우 송중기의 막내 여동생이 서울대 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인데요.
31일 송중기의 형 송승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리 꼬맹이였던 우리 막내가. 이야 우리 집에도 박사님이. 대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씨는 여동생 송슬기 씨의 서울대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는데요. 수수한 차림으로 손에 꽃바구니를 든 송중기도 여동생 옆에 서서 졸업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송씨는 "막내 여동생 서울대학교 박사, 자랑질 맞음"이라고 덧붙이며 뿌듯하고 대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어린 시절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을 마쳤습니다. 또 9월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특별출연 합니다.
◆우주소녀 엑시x설아, 교통사고 "치료, 안정 필요"
그룹 우주소녀 멤버 엑시, 설아가 지방 스케줄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31일 우주소녀 공식 팬카페에 따르면 우주소녀 멤버 엑시와 설아는 지방 스케줄로 이동 중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소속사는 "탑승한 멤버들과 매니저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빠르게 응급실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라며 "정밀한 검사를 받은 결과, 엑시와 설아는 모두 골절은 없으나 근육통과 타박상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멤버들의 안정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우주소녀는 지난달 스페셜 싱글 앨범 '시퀀스(Sequence)'를 발매했습니다.
◆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실내취식 가능
올해 추석명절에는 거리두기가 해제됩니다.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모두 면제됩니다. 가족 모임·방문에 제한은 사라지고, 휴게소와 버스·철도 내 실내 취식도 가능해집니다. 다만 철도, 버스, 여객터미널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정부는 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방역 의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가족과의 만남을 제한하지 않지만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며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대본은 연휴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전국 603개소(보건소 260개, 의료기관 343개) 운영할 예정입니다. 경기, 경남, 전남 지역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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