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이 운영 중인 제주 카페가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예약 취소 관련 공지를 전했다.
이상순이 운영 중인 제주 카페 측은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태풍으로 인해 카페에 오시는 길이 험난할 듯하다. 바닷가 마을이라 특히 바람이 많이 불 듯하니, 예약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오시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당일 취소를 하시더라도 예약금은 다시 돌려 드리려고 한다. 못 오시는 분들은 미리 어플에서 취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공지하며 "다들 태풍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강도 매우 강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1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은 오후 제주도를 지나 6일 새벽 부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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