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연인 임세령과 에미상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정재는 12일(현지시각)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연인인 임세령 대상 부회장과 함께 참석해 카메라 앞에 섰다.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2015년 1월 1일 데이트가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 7년 넘게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임세령은 최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이정재의 첫 연출작인 '헌트'를 응원했으며, 이정재는 '헌트' 엔딩 크레딧에 임세령의 이름을 넣으며 감사를 표했다.
이정재는 이번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에 도전한다. 이정재 뿐만 아니라 박해수와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정호연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 6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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