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주목받은 '권모술수' 주종혁이 KBS 단막극으로 복귀한다.
14일 KBS는 "주종혁과 배윤경이 단막극 '아쉬탕가를 아시나요'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일곱번째 단막극 '아쉬탕가를 아시나요'(연출 이대경 극본 염제이 제작 아센디오)는 꼬일 대로 꼬인 요가강사가 꼬인 것 하나 없는 '갓물주'를 만나 펼치는 우당탕 휴먼 로코.
주종혁은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한마디로 꼬인 것 하나 없는 건물주 아들 설태준 역을 맡았다. 드라마 'D.P.' '해피니스' '유미의 세포들'을 비롯해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활야간 주종혁이 철없이 해맑은 '금수저'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낸다.
드라마 '유니콘' '연모' '언더커버' '청춘기록' 등에서 꾸준히 활약한 배윤경은 강나라 역을 맡았다. 강나라는 요가강사로, 좋아하는 게 있나 싶을 정도로 싫어하는 게 많지만 아쉬탕가 요가에 만은 진심인 인물이다. 배윤경이 삶에 치여 성격도 변하고 꼬일 대로 꼬여버린 현실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은 올해 영화 2편과 단막극 8편을 선보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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