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해외에 있는 문화재 보존과 복원을 위해 2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했다.
15일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방탄소년단 RM이 최근 문화재 보존과 복원 및 활용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해에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RM의 기부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예술관에 소장 중인 조선시대 활옷 보존 처리 작업에 사용됐다.
올해 RM이 기부한 1억 원은 한국 회화 작품을 소개하는 도록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회화 분야 전문가를 통해 작품 선정을 의뢰하고, 소장 기관과 협의를 거쳐 '한국 회화작품 명품' 도록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RM은 한국 미술에 대한 애정이 큰 연예인으로, 2020년 '올해의 예술후원인상'을 받은 바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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