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목표=빌보드 1위, 노력한만큼 좋은 성적 얻고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NCT127이 빌보드 1위 목표를 드러냈다.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그룹 NCT127 정규 4집 '질주 (2 Baddies)'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룹 NCT127이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NCT127 정규 4집 '질주 (2 Baddies)'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날 NCT127이 '네오한 음악'을 하는 것과 관련, '네오'에 대한 정의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태용은 "사실 예전엔 감당하기 힘든 콘셉트를 들고 나왔었다. 항상 새롭고 서로의 메이크업을 보며 '괜찮을까?' 걱정 고민하던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이젠 그 네오함이 우리와 잘 어우러져서 '멋'으로 승화됐다고 본다. 이상하고 특이한 게 아니라 '돋보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NCT127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3집 '스티커'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2021년 발매 앨범 중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최장 진입 기록 달성 등 글로벌 대세 입지를 확고히 한 바 있다.

도영은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렸다.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팬들이 신곡을 듣고 '내가 이래서 기다렸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쟈니는 "목표는 (빌보드) 1위다.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 이번 목표도 1위"라고 강조했다.

한편 NCT127의 신보는 1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