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배우 성혁이 10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성혁은 1984년생으로, 한국나이로 39세다.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성혁이 10월2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들 지내시죠. 제가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라며 "좋은 인연을 만나 서로 힘이 되어 함께 하기로 했다.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는 친구같은 사람이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날들의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제 자신 스스로를 생각 할수 있게 해주는 항상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인연과 함께 걸어가보려 한다. 아직 코로나로 많은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성혁은 2004년 '왕꽃 선녀님'으로 데뷔했아. 이어 '결혼해주세요' '백년의 신부' '왔다! 장보리' '언니는 살아있다' '화유기' '트랩' '바람과 구름과 비', 영화 '좋은 친구들' '인천상륙작전' '내일의 기억' 등에 출연했다.
성혁은 영화 '탄생'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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