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 의뢰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적으로 의뢰했음을 밝힌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YG는 해당 내용에 대해 정보 수집을 통해 지난 9월 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YG는 "최근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진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업로드하거나 과도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유통금지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소·고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발생하는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 없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는 제니의 개인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중에는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가 친근한 포즈로 촬영한 사진도 여럿 있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제니와 뷔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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