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글리치' 전여빈이 극 중에서 함께한 류경수의 연기에 극찬을 보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 오픈토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전여빈, 류경수, 노덕 감독 등이 참석했다.
![배우 전여빈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5f2e5411d08f7.jpg)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 전여빈은 극 중 지효를, 나나는 보라로 분했다.
전여빈은 류경수의 연기에 "전부터 류경수에게 '왜 이렇게 연기 잘하냐고 했었다. 이번 '지옥'을 할 때도 화가 날 정도로 잘했다"라며 "진짜 평양냉면에 고춧가루 뿌린 것처럼 맛을 잘 살려냈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번 '글리치'에서 함께하면서도 류경수의 연기를 보면서 감탄했다고. 전여빈은 "'경수야 너무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했다"라고 말하면서도 "'글리치'에서 덜 만난 게 아쉬워서 나중에 길게 만나보고 싶다. 배우로서, 관객으로서, 동료로 경수 씨의 연기를 보는 게 즐겁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리치'는 오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