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인생은 아름다워', 1위ing…개봉 '블랙아담' 예매율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생은 아름다워'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블랙 아담'이 예매율 1위 속 개봉된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만7천84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6만4천462명이다.

지난달 28일 개봉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공조2'와 1위 싸움을 벌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전체 일일 관람수가 뚝 떨어진 상황이라 손익분기점(220만 명)은 물론이고 100만 돌파도 어려워 보인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2위인 '공조2: 인터내셔날'은 1만4천85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680만2천312명을 기록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은 8천72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만6천821명이다.

이런 가운데 '블랙 아담'이 관객들을 만난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드웨인 존슨, 알디스 호지, 노아 센티네오, 사라 샤이, 퀸테사 스윈들 그리고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오전 7시 50분 기준 예매율 41%, 사전 예매량 6만984장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을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