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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1' PD "도티 등 유명인 출연, 진정성이 키워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쇼미더머니11' 제작진이 유명인들의 출연과 관련, 진정성을 키워드로 꼽았다.

21일 오후 엠넷 '쇼미더머니11'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효진 CP와 이형진 PD, 프로듀서 군단 릴보이와 그루비룸 알티 박재범 저스티스 슬롬 더콰이엇, 릴러말즈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남다른 실력과 개성으로 중무장한 래퍼들은 흥행의 키를 쥐고 있다. '고등래퍼 3' 우승자 출신인 이영지의 출연 소식은 화제가 됐다. 유튜버 도티, 슬리피 등도 도전장을 냈다.

21일 엠넷 '쇼미더머니11'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서 군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엠넷]
21일 엠넷 '쇼미더머니11'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서 군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엠넷]

이형진 PD는 "랩적인 부분 외에 예능적인 부분,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분들이 출연해주는 분들이 있다. 진정성이 가장 큰 키워드가 될 것 같다. 콘텐츠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다르게, 랩이나 힙합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릴보이와 그루비룸은 "전 시즌과 결이 다르다. 여러가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참가자가 많다. 기존 '쇼미더머니' 기존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친구들이 많이 나왔고, 새로운 장르를 소개해주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다. 그 목적이 예쁘게 잘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다민이 같은 특별한 보이스컬러를 갖고 있는 친구들도 나올 것 같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어떤 말들을 할지 궁금해지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는 "무조건 뉴페이스가 아니라 올드가 클래식이 될 수도 있다"고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숨은 고수'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저스티스는 "시즌6의 우원재에 비견될 만한 참가자가 있다.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를 놀라게 한 참가자가 있었다. 신에서는 래퍼들에게 리스펙도 받지만 대중들에게는 처음 소개되는 친구도 있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11'은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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