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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 디셈버·제이세라 '혼자 왔어요' 리메이크…6일 음원 공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여은이 리메이크를 통해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여은은 디셈버, 제이세라가 2010년 발표한 원곡 '혼자 왔어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새로이 해석해 6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다.

여은 '혼자 왔어요' 앨범 자켓 [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여은 '혼자 왔어요' 앨범 자켓 [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혼자 왔어요'는 '가슴이 울컥해서 이런 내가 너무 싫어서/노래라도 부르면 조금은 나아질 것만 같아/오늘은 혼자서 왔죠'라는 노랫말과 감동의 선을 살린 멜로디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여은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창법이 더해져 새로운 느낌을 전한다.

여은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폭발력있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섬세함과 파워풀함까지 겸비한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보여줄 예정. '부탁 하나만 할게요 그 사람을 본다면/내 눈물은 내 얘긴 하지 마요 걱정할 테니까'라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며 감정선을 터트린다.

'혼자왔어요'는 오성훈 작사·작곡의 원곡을 수많은 드라마 OST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고병식, 이형성이 리메이크 맡았다.

음원 발매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녹음 당시 전율을 일으킬 정도로 여은의 고음이 완벽하게 구현돼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여은은 뮤지컬 '파가니니' 전국 순회공연에 이어 11월 15일부터 2개월간 뮤지컬 '드라큘라'에 로레인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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