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엑소 출신 루한이 중국 배우 관효동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7일 중화권 매체들은 루한과 관효동이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루한과 관효동은 중국 드라마 '첨밀폭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 5년여 만에 결혼 결실을 맺었다. 다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결혼설과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루한은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며, 2014년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팀을 탈퇴하고, 현재 중국에서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관효동은 루한보다 7세 어린 1997년생으로, 2001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국민여동생'으로 사랑 받았다. 드라마 '봉수황'과 '아취시저반여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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