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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이종석 "마냥 악역 아냐, 비중 커서 놀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데시벨'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이종석은 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저변에 슬픔이 깔린 캐릭터라 마냥 악역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종석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 (감독 황인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종석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 (감독 황인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압축적인 인물이라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궁리를 많이 했다"라며 "생각보다 비중이 커서 놀랐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새로운 것을 마냥 찾아서 연기를 했다기 보다는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제가 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장면이 있어서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김래원은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역을 맡아 도심 곳곳에 설치된 대규모 도심 폭탄 테러를 막아야 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이종석은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로 변신해 폭주기간차 같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뽐낸다.

정상훈은 특종 취재 기자 역을 맡아 우연히 전직 해군 부함장과 테러 사건에 동행하게 되는 인물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박병은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요원을, 차은우는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을 연기하며 극적 재미를 끌어올린다.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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