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맨파' 바타가 '새삥' 안무 표절 논란에 다시 입을 열었다.
11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종영 기념 파이널 4크루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 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 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 제이호가 참석했다. 엠비셔스 오천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위댐보이즈 바타는 '새삥' 안무 표절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이와 관련, 바타는 추가 입장이 없냐는 질문에 "안무 논란에 대해 앞서 입장을 발표했다. 그걸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더 살을 붙일 필요는 없다. 그 논란이 생긴 점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치 않다. 더 좋은 모습, 퍼포먼스로 찾아뵈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최근 에이티즈 우영은 콘서트에서 '새삥' 안무 표절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우영은 지난달 9일 콘서트에서 바타의 안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세이 마이 네임' 댄스 브레이크가 시작되자 팔을 교차하는 동작을 선보인 것. 이는 댄서들끼리 통용되는 표현으로, 표절 및 유사성을 주장할 때 사용하는 행동이다.
여기에 에이티즈 안무 원작자 안제 스크루브까지 해당 안무가 표절이라 못 박았다. 안제 스크루브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맨파' 바타가 에이티즈 안무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바타와 산(에이티즈 멤버)는 친구인 것으로 안다. 친구끼리 이러면 안된다. 바타가 에이티즈에게 사과하길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논란 닷새가 지나 바타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기며 안무 표절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 주장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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