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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갈등' 이승기, '집사부일체2'는 예정대로…활동중단 없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수익 정산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방송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할 전망이다.

23일 SBS '집사부일체2' 측에 따르면 이승기는 예정대로 방송을 준비 중이다. 촬영 및 방송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승기가 소속사와 갈등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 이승기가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이승기가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지난 21일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2004년 6월 데뷔 이후 18년 간 음원 정산을 전혀 받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이승기가 최근 소속사에 "27장 앨범에 대한 음원료 수익 내용을 제공해 달라"며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며 "저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23일 이승기 매니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파장을 키웠다. 녹취록에는 권진영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릴거야", "내 나머지 인생을 이승기를 죽이는 데 쓸 거야"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담겨 충격을 더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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