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맨 김국진이 한달 식비가 6만원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고)’에서는 대식가 팀과 소식가 팀의 고깃집 먹방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먹는 게 맛있다고 느껴본 적 없다. 그냥 음식이 쌓여있네 싶다. 어느 식당이든 간에 배고프면 먹으면 끝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김밥 3알 먹었다. 한 달에 식비가 6만 원 나올 거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난 된장찌개가 좋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국진과 김태원은 고깃집에서 만났고, 두 사람은 평소 식사량에 대해 "1인분의 반”이라고 답했다.
김태원은 고깃집에서 두 명이 1인분만 시키는 것이 난감해 "고기 2인분에 된장찌개 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어 김국진은 종업원에게 “2인분은 많다. 2인분을 1인분처럼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국진은 고기 4점, 김태원은 고기 2점만 먹고 식사를 끝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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