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민규가 내달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성스러운 아이돌' 촬영 스케줄도 비상이 걸렸다.
25일 tvN 새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측은 "주연배우 김민규의 군입대 일정으로 인해 제작발표회는 11월 말 사전 녹화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김민규가 올해 군 입대를 한다. 12월까지 촬영을 마무리 짓고 입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스러운 아이돌' 제작진도 마음이 급해졌다. 현재 촬영 중인 '성스러운 아이돌'은 내년 1월까지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김민규가 12월 중 입대를 명 받음에 따라 주연배우의 촬영을 최우선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이소윤 극본 이천금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피타팻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다룬 작품.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에는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 탁재훈,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2023년 상반기 방송 예정.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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