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카지노' 허성태가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메인 행사장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개최, 오리지널 콘텐츠 '카지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윤성 감독, 이동휘, 허성태 등이 참석했다.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
허성태는 최민식과 호흡한 소감에 "개인적으로 배우라는 삶을 살게 된 시작이 최민식 선배님"이라며 "첫 오디션에서 연기를 했던 장면이 '올드보이'의 한 장면이었다. 그 연기를 시작으로 해서 지금까지 배우로 살고 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항상 '언제 만날 수 잇을까'라고 기대했는데 드디어 만나게 됐다"라며 "선배님이 '성태야'라고 불러주셨을 때 정말 그때의 전율이 아직도 느껴진다. 그분의 연기로 시작했는데 제게 '성태야'라고 하던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라고 벅차했다.
한편 '카지노'는 오는 12월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싱가포르=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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