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대한민국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지상파 3사 시청률이 32.5%를 보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오전 0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과 경기는 MBC가 16.9%로 가장 높았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 중계 방송을 한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안정환, 김성주, 서형욱이 이끄는 MBC 중계는 우루과이와 가나 전에 이어 또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SBS로 11.2%를 차지했고, KBS는 4.4%를 기록했다.
MBC와 SBS, KBS 지상파 3사 시청률 합산은 32.5%로, 심야시간 경기임에도 30%대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전국민적 관심을 반영했다. 한국이 16강으로 가기 위한 또다른 열쇠를 쥐고 있던 같은 조 가나와 우루과이 전 경기는 KBS에서 중계, 2.0%의 시청률을 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의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2대 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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