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16% 돌파…또 자체 최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7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4.9% 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8%를 돌파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송중기를 비롯해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박혁권, 김남희, 박지현, 티파니 영이 출연하고 있다.

6.1%로 출발했던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3회 만에 10%를 돌파했으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7회 만에 16% 돌파에 성공하면서, 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17.5%를 넘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진양철(이성민 분)에 미라클 대주주라고 밝혔던 진도준(송중기 분)은 순양을 자신의 돈으로 사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순양으로부터 DMC사업 방해를 받기 시작한 그는 E-스포츠를 생각했지만, 모현민(박지현 분)이 파트너 제안을 하자 이를 거절했다. 결국 모현민은 진성준(김남희 분)과 결혼을 약속했다. 방송 말미엔 진양철의 뇌 일부에서 동정맥 기형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드러냈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19%, tvN '슈룹'은 13.4%, SBS '소방서 옆 경찰서'는 8.4%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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