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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주호성 "연극 하고 싶어 성우 도전, 사표 늘 넣고 다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주호성이 연극 사랑을 전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장나라의 아버지이자 배우 주호성이 출연했다.

배우 주호성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주호성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주호성은 "1975년에 결혼했고, 돈키호테 연극을 6개월 했다. 그 때 금 반지 한돈을 받았는데 팔아서 저녁에 술을 마셨다"라고 가난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연극을 오래 하고 싶어 성우 시험을 응시했다"라고 밝힌 그는 "연극하니까 목상태가 나빴다. 성우를 하면서 목을 정상적으로 유지 못하냐면서 꾸중을 많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연극을 하지 말라더라. 그러면 저는 성우를 그만두겠다며 사표를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라고 전했다. 연극을 위해 드라마 제안도 거절했다는 그는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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