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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13일 육군 현역 입대 "현장 방문 삼가 당부"(전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 측이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입소를 할 예정이라며 팬들의 현장 방문 삼가를 당부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6일 방탄소년단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라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고 알렸다.

방탄소년단 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0세인 진은 오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훈련소에서 신병 교육을 받은 후 자대 배치 된다.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다음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항상 방탄소년단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방탄소년단 진의 군 입대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합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아티스트 IP를 무단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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