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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김재범, 꿈 못 이뤘지만…강찬희와 남긴 흑백 가족사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재범이 '슈룹'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김재범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사진. 옛날이라 흑백이다"라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슈룹' 강찬희, 옥자연, 김재범 [사진=김재범 인스타그램]
'슈룹' 강찬희, 옥자연, 김재범 [사진=김재범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김재범은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호흡을 맞춘 강찬희, 옥자연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원대군 이익현은 극 중에서 권의관으로 정체를 숨기고 복수를 감행했다. 그 과정에서 황귀인(옥자연 분)에 접근해 아들 의성군(강찬희 분)을 얻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의성군은 이익현을 칼로 찌르는 비극을 맞이했다.

이익현은 죽음 직전에서야 의성군에게 자신이 아버지임을 알리고 숨을 거뒀다. 결국 이익현은 노모, 아들과 함께 살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지 못했다. 극 안에서는 슬픈 엔딩을 맞이한 세 사람은 함께 웃고 있는 가족사진으로나마 안타까운 마음을 달랬다. 또 김재범은 "찢어진 #슈룹 #가족사진 #옛날 #흑백"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로, 지난 4일 16.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얻으며 종영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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