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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범수 갑질·리환 카네기홀·송은이·손흥민 트레이너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이범수, 교수 갑질 의혹…소속사 "개인적인 일"

이범수가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빅펀치엔터테인먼트]
이범수가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빅펀치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범수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교수 업무는 개인적인 일"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범수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조이뉴스24에 "이범수의 교수 업무는 소속사 계약 전부터 진행된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다"라며 "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아는 바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이라는 네티즌 A씨가 이범수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범수의 갑질로 인해 휴학과 자퇴를 한 학생이 많다는 주장입니다.

이범수는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부장을 맡아 교단에 서고 있습니다.

◆ 안정환 아들 리환, 美카네기홀 최연소 연주자 됐다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아들 안리환이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  [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아들 안리환이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 [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안정환 아들 리환 군이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연주자로 트럼펫을 연주합니다.

7일 안정환 아내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4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렘펫. 아빤 운동하는 거 싫어해서 공에 바람도 빼두고, 악기 하는 거 머리 아플까 싶어 공부했으면 했는데 싱가폴 가서도 혼자 오케스트라 들어가더니 한국 와서도 혼자 준비해서 대회 나가 상 타오고, 전공하고 싶다는 거 아직도 아빠는 노"라며 안정환의 반대에도 안리환의 의지로 트럼펫을 익혀왔다고 전했습니다.

이혜원은 "편하게 살게 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너무 알지만, 나도 너무 이해하고 아빠도 이해하고 아이도 이해하고"라며 "모르겠다 리환아. 그냥 해보자. 원하는 거 하고 살자 하여 준비시켜 대회도 나가보고 하더니 떡 하니 받아온 상. 결국 이런 날도 온다"고 리환이 위너들의 리사이틀로,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이혜원은 "내일 저녁 드디어 카네기홀에서 안느 주니어가 연주한다. 최연소라는 점이 엄마 마음을 더더 불안하게 만드는 대목이지만, 살면서 언제 이런 경험을 하겠냐.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 만족,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혜원은 "카타르 월드컵 너무 가고 싶었지만 연습과 연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포기했다"라며 "내일 8시 이 연주하는 곳에서만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라고 아들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카타르에 있는 안정환에게도 "멀리서 기도해 줘요"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 송은이, 데뷔 30주년 맞아 美 진출…내년 1월 뉴욕·LA 공연

송은이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송은이 IN AMERICA'를 개최한다, [사진=미디어랩시소]
송은이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송은이 IN AMERICA'를 개최한다, [사진=미디어랩시소]

송은이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첫 미국 공연을 엽니다.

7일 미디어랩시소는 2023년 1월 26일과 28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송은이의 미국 공연 '송은이 IN AMERICA'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7일 오전 3시 티켓마스터에서 '송은이 IN AMERICA' 뉴욕, 로스앤젤레스 공연의 티켓이 오픈됐습니다.

'송은이 IN AMERICA'는 송은이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스페셜 토크&뮤직쇼로, 송은이의 입담을 엿볼 수 있는 코너들로 구성돼 풍성한 재미를 안길 예정입니다.

송은이는 "데뷔 30주년도 되었고 미국 팬 분들 궁금하기도 해서 갑니다! 그리고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뉴욕, LA 두 도시에 갈 겁니다"라고 공연을 앞둔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에 후배 개그우먼 김민경은 "멋져요. 너무 가서 보고싶어요. 선배님 파이팅"이라 코멘트를 남겼고, 박성광도 "누나 진짜 멋지십니다. 기획력 진짜...진심 똑똑해"라며 칭찬했습니다. 서민정은 "언니 뉴욕와요?"라고 언급했고 신봉선은 "스태프로 갈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송은이는 현재 '송은이 IN AMERICA'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 "2701호서 상식 밖 일들" 손흥민 트레이너, 저격 글…손흥민 '좋아요' 꾹

[사진=안덕수 트레이너 SNS]
[사진=안덕수 트레이너 SNS]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한 트레이너가 SNS에 의미심장한 저격 글을 올리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개인 트레이너로 알려진 안덕수 트레이너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2701호에 모여 했던 결의"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한 사람당 짧게는 2시간, 길게는 3시간을 케어하다 보면 손이 퉁퉁 붓고 부르트기 일쑤지만 선수들의 땀 앞엔 고개 숙일 수밖에 없다"라며 "2701호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다. 2701호가 왜 생겼는지 기자님들 연락하시면 상상을 초월할 상식 밖의 일들을 자세히 알 수 있다"며 월드컵 기간 중 대표팀 내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음을 암시했습니다.

또 "부디 이번 일로 인해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국축구 미래가 있을 것이다"며 "프로축구팀에서 20여 년을 보낸 사람이기에 한국축구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바꾸시라. 그리고 제 식구 챙기기 하지 마라"고 일침을 놨습니다.

안 트레이너는 다른 글에서도 "월드컵이 다 끝나고 나면 2701호의 존재 이유를 말씀드리겠다. 2701호는 대한축구협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카타르 도착 이후 "좋은 방 마련해주신 아버님 말씀처럼 하루하루 찾아올 선수들을 생각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겠다"고 해 호텔 객실을 대한축구협회 측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부담한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습니다.

해당 폭로 글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조규성, 김진수, 황의조, 송민규 등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 대표팀 선수들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일부 축구 팬들은 이 같은 상황을 두고 개인 트레이너 자격으로 대표팀과 동행한 안 트레이너와 기존의 대표팀 트레이너들이 마찰을 일으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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