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태계일주' 이시언이 여행을 다녀온 뒤 기안84와 존댓말하는 사이가 됐다라고 밝혔다.
9일 오후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제작발표회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기안84, 이시언, 김지우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이시언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d160bdb0b4549.jpg)
'태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달려온 찐형 이시언과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함께 하는 무계획 생고생 예능 다큐 프로그램이다.
이시언은 "친구들과 여행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겁고 행복하면서도 힘든 순간이 많았다. 그래도 즐거웠다. 불러주셔서 감사했고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가 "정리를 잘 했냐"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아직 정리 중인데 서로 높임말 하는 사이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예능을 한 7년째 하고 있다. 못 봤던 그림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잘 됐으면 좋겠다. 녹화를 2회 분량까지 봤다. 재밌더라. 팔이 안으로 굽는 게 아니라 재밌게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한다. 시청률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태계일주'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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